살아 계신 하나님이 선하신 분임을 나타내신 성령 부으심 지독하게 복음을 거부하고 전도하는 사람들을 싫어하고 비난하고 눈을 흘기며 백안시하던 나는 진짜 인생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을 추구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 등등의 철학적인 일에 관심이 많았다. 그런데는 적어도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나는 그때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인생의 여러가지 힘든 경험들과 어렸을 적부터 시를 쓰고 소설, 수필을 써오던 나로서는 자연스럽게 사고와 고민을 거듭해 마지 않았던 일이다. 그리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을 때(나의 무지와 재능없음을 깊이 발견) 나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내가 죽기 전에 모든 사람들에게 인생의 참된 길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글을 하나 쓰고 죽으면 원이 없겠다는 것이었다.나보다 몇 주 먼저 회개하시고 예수님을 믿으시기 시작하신 어머니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내게 주일날 예배에 나오라고 말씀하셨다. 강권에 못이겨 억지로, 역정내시지 않